미국 텍사스주의 한 유대교 예배당에서 발생한 인질극이 약 12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 15일 오전 미국 텍사스주 한 유대교 회당에 무장 괴한이 침입했는데요.
이 괴한은 9·11 테러 기도혐의로 수감중인 파키스탄 출신 여성 과학자 '아피아 시디키'의 석방을 요구하며 유대교 성직자 등 4명을 인질로 삼아 경찰과 12시간 대치를 벌였습니다.
당시 상황은 온라인 예배로 고스란이 생중계됐습니다.
외신은 경찰 특수기동대 등 총 200명이 투입된 끝에 용의자 1명이 숨졌고 인질 전원은 무사히 구출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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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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