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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경찰, 화정아이파크 콘크리트 타설 '대리 시공' 정황 포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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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적인 편법 재하도급, 붕괴 사고 아파트서도 드러나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천정인 기자 = 붕괴 사고 난 광주 화정아이파크의 신축 공사 중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편법적인 재하도급 형태로 이뤄진 정황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콘크리트 타설 업무는 전문건설업체인 A사가 HDC현대산업개발과 계약을 맺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께 최상층인 39층 바닥을 콘크리트로 타설하는 중에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