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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먹튀 논란' 류영준 카카오 대표내정자 사퇴(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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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공백 방지 위해 3월까지 카카오페이 대표직은 유지

신원근 카카오페이 내정자 거취 논의 안 해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한혜원 기자 = 최근 카카오페이 스톡옵션 행사로 '먹튀' 논란에 휩싸인 류영준 카카오[035720] 공동대표 내정자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지난달 10일 스톡옵션을 행사한지 한달 만으로, 카카오 대표로 내정된지는 한달 반만이다.

카카오는 차기 최고경영자(CEO) 내정자인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사의를 표시했다고 전하면서 "카카오 이사회는 최근 크루(임직원)들이 다양한 채널로 주신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숙고해 이 결정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10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