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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병상 기다리다 40일새 51명 숨져"…전담요양병원 사망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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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령의 확진자들이 모인 전담요양병원에서도 중환자실이 있는 다른 병원으로 옮기지 못해 사망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저희 취재기자가 다녀온 서울의 한 전담병원에선 이런 이유로 돌아가신 분이 지난달 이후에만 벌써 쉰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석민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레벨D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쉴 새 없이 환자를 받습니다.

이 병원의 병상가동률은 80%대. 이곳의 환자들은 상태가 악화되면 시설과 인력을 갖춘 큰 병원으로 옮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