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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12년 만에 핀 꽃' LG 김대유 "포기하지 않으니, 이런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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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대유(30·LG 트윈스)는 "7∼8년 동안 제자리걸음을 했지만 포기하지 않으니, 결과가 나오더라"고 자신의 야구 인생을 압축해서 설명했다.

프로 12년 차가 된 2021년, 김대유는 확실한 1군 투수가 됐다.

이제는 시상식의 주인공도 됐다.

김대유는 9일 서울시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1 나누리병원 일구대상 시상식에서 의지노력상을 받았다. 그는 전날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도 기량 발전상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