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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한은 "가계대출 둔화 내년 지속 여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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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가계대출 둔화 내년 지속 여부는 미지수"

한국은행은 최근의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 흐름이 내년에도 이어질지 분명하지 않다는 진단을 내놨습니다.

한은은 오늘(9일) 발간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내년 시작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규제 등은 가계대출 억제 요인이 될 것"이라면서도 "대출수요가 여전히 크고 규제 영향이 작은 전세자금 대출이나 집단대출에선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최근 집값에 대해선 "상승 폭이 다소 축소되는 모습이지만 높은 오름세가 지속되고 가계대출 수요도 여전히 큰 상황"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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