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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최태원 "기후변화, 기업에도 큰 리스크…해결책 찾을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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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국제포럼 주최…"현 체제로 감당 어려워" 국가·기업 협력체계 강조

SK하이닉스 中공장 EUV장비 배치 무산 가능성에 "대응책 마련해야"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7일(현지시간) 기후변화 같은 새로운 변수가 국가는 물론 기업에도 큰 리스크가 되고 있다면서 지금과는 다른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국 워싱턴DC 인근 샐러맨더 리조트에서 최종현학술원 주최 국제포럼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rans-Pacific Dialogue)에 참석 중인 최 회장은 이날 특파원들과 만나 기후변화 변수의 영향이 상당한 리스크가 있다고 말한 뒤 "지정학적인 리스크보다 더 큰 리스크는 기후변화"라며 이같이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