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 대통령 "종전선언, 비핵화 첫걸음"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7일)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 회의 개회식 축하 영상 메시지에서 "종전선언이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의 첫걸음"이라며 "국제사회가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공식화하면서 문 대통령의 종전선언 구상이 타격을 입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종전선언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하게 드러냈습니다.
2. 이재명, 중소벤처기업 공약 발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오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관련 7대 정책 공약을 발표합니다. 중소벤처기업들이 몰려있는 서울 금천구의 가산디지털단지를 방문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경제와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 지원 등 주요 정책을 제시하고 정책 건의도 들을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작업 도중 사망한 고 김용균 씨 추모 전시회에 참석합니다.
3. 윤석열, 자율방범대 동행 순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오늘 충청과 호남 출신 인사들을 만나 국가 균형 발전에 대한 구상을 밝힙니다. 어젯밤에는 서울 마포의 자율방범대를 찾아 방범대원들과 함께 인근 지역을 순찰했습니다.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에 대한 경찰의 부실 대응과 관련해서는 여자 경찰인지 남자 경찰인지의 문제가 아니라며 상황에 따라 적절한 진압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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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 대통령 "종전선언, 비핵화 첫걸음"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7일)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 회의 개회식 축하 영상 메시지에서 "종전선언이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의 첫걸음"이라며 "국제사회가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공식화하면서 문 대통령의 종전선언 구상이 타격을 입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종전선언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하게 드러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