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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베이징올림픽 외교 보이콧에 고민 깊어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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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미국과 중국 사이에 낀 우리 정부는 부담이 커졌습니다.

베이징올림픽을 한반도 평화 진전의 계기로 삼으려던 구상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건 문재인 정부가 임기 막판 외교역량을 총집중하고 있는 '종전선언' 구상입니다.

베이징올림픽을 발판 삼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가동의 물꼬를 트려던 구상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