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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제2금융권도 대출문턱 높아져…불법 사금융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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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융 당국의 '대출 옥죄기'가 시중은행을 넘어 제2금융권의 대출 문턱까지 속속 높이고 있습니다. 돈이 급한 서민들은 위험한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리고 있고, 금융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김예나 기자가 그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광장시장에서 40여년간 장사를 해온 장봉택 씨. 경영난 누적 속에 대출 신청마저 거절당하고 있습니다.

장봉택 / 자영업자
"신용이 좋으면 안 되고 나빠야 한다고 그래서 나쁘면 되나 보다, 하고 갔더니 나빠도 안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