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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혼자 사는 77살 노인 아파트 화장실에 갇혀..."며칠 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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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혼자 사는 할아버지가 아파트 화장실에 갇혔다가 며칠 만에 구조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지인들의 신고가 없었다면 큰일 날 수도 있었습니다.

오점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라북도 익산에 있는 한 아파트.

오전 9시 반쯤 경찰차 1대가 들어옵니다.

이어서 10분가량 간격으로 소방 구조대와 구급차가 도착합니다.

아파트 13층에 혼자 사는, 다리가 불편한 77살 노인이 한동안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들과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신고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