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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김치·한복 이어 또…중국 배우 "갓은 중국 기원"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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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문가 "갓은 삼국시대부터 함께 해온 우리 고유의 모자"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의 한 유명배우가 갓의 기원이 중국이라고 주장하는 글을 올리면서 김치, 한복에 이어 한중간 '기원 논쟁'의 불씨를 재점화했다.

한국에도 잘 알려진 드라마 '유성화원'에 출연한 배우 우시쩌(吳希澤·25)는 지난 3일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갓에 대해 "우리나라(중국)에 기원이 있고 다른 나라로 전파된 것"이라며 "전통문화가 오해를 받는 것은 못봐주겠다"고 썼다. 이런 주장에 대한 자세한 근거는 적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