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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단독] "코로나 무서워 시설 못 가"…떠돌던 60대 노숙인 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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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에 갑자기 영하로 떨어져서 추웠던 날이 있었죠. 그즈음 길에서 잠자던 60대 노숙인이 숨을 거뒀습니다. 시설에 들어가자는 주민센터 직원의 권유를 거절하고, 밖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요즘 이처럼 시설을 꺼리는 노숙인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코로나19'에 대한 걱정이었습니다.

여도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30일 서울의 도림천 부근을 찍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