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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꽃 든 평화 시위였다"…가해 군인 "그 사고, 중요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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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부쿠데타 이후 11달째 혼란이 이어지는 미얀마에서 그제(5일) 군 차량이 시위대를 향해 돌진해 5명이 숨졌다고 전해드렸습니다. 관련 영상이 국제사회로 퍼져나가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저희 취재진이 미얀마 현지 청년들을 인터뷰했습니다.

먼저 참사 직전까지 시위가 얼마나 평화적으로 진행됐는지부터, 배준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숨지고, 다친 이들은 거리에 신발과 모자만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