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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로힝야 "학살 도왔다" 페이스북에 177조원 손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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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힝야 "학살 도왔다" 페이스북에 177조원 손배소

미얀마 소수민족인 로힝야 난민들이 페이스북에 집단학살 방조 책임을 묻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원에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집단소송 소장이 현지시간 6일 접수됐습니다.

로힝야족은 소장에서 "페이스북이 허위정보와 극단주의 신념을 확산시켜 폭력을 자극한 까닭에, 2017년 미얀마 정부의 로힝야족 학살이 쉬워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원고가 요구한 손해배상액은 1,500억 달러, 우리 돈 약 177조 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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