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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故 김용균 3주기 추모 주간..."비정규직 철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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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도중 사망한 고 김용균씨의 3주기를 앞두고, 시민단체들이 추모주간을 선포했습니다.

추모위원회는 현 정부가 산재 사망 노동자를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약속했지만, '위험의 외주화'는 여전하다며, 비정규직을 철폐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기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김도현 / 산재피해가족네트워크 : 산재 사망자의 80%에 해당하는 50인 미만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유예되거나 적용되지 않습니다. 김용균들은 김용균법에 의해서도 원청이 책임질 우리 직원이 아니고 근로기준법은 5인 미만 사업장에 노동자들은 보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