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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군트럭 시위대 돌진해 5명 사망"…수치 4년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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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부 쿠데타 이후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미얀마에서 군트럭이 시위대를 향해 돌진해 시민 5명이 숨진 걸로 전해졌습니다. 가택 연금 상태로 재판받는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에게는 징역 4년형이 선고됐는데, 다른 재판을 통해서 형량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안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5일) 낮, 미얀마 최대도시인 양곤 시내.

행진 중이던 반군부 시위대가 무언가에 놀란 듯 뿔뿔이 흩어지고 검은색 트럭이 그 뒤를 쫓아 맹렬히 돌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