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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확진자 급증에 '청소년 백신패스' 강행…해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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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내용 조동찬 의학 전문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Q. 유럽, 방역 패스 확대하는 이유는?

[조동찬/의학 전문기자(전문의) : 사실 방역 패스는 사실상 접종을 강제하는 거죠. 유럽은 방역 패스 강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는 백신 접종 미완료자가 거리를 돌아다니면 200만 원 정도의 벌금까지 물리는 거니까요.

과하다 싶은데 왜 그러냐, 유럽연합이 지난달 내놓은 통계를 보시면 백신 접종률 높은 나라랑 낮은 나라의 인구 100만 명당 2주 동안의 코로나 사망자 봤더니 보시는 것처럼 극명하게 달랐습니다. 유럽 국민들, 우리보다 더 백신 의무화 싫어하는데도 유럽 국가들이 밀어붙이는 이유죠. 그런데 어린이 청소년은 코로나에 걸려도 중증으로 갈 위험성이 매우 적죠. 그래서 강요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