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네피도 특별법정에 출석한 아웅산 수치 고문(왼쪽)과 윈 민 전 대통령. |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미얀마 쿠데타 군사정권이 가택 연금 중인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에게 선동 혐의 등을 인정,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AFP 통신이 6일 군정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했다.
군부는 작년 11월 총선이 부정선거였다고 주장하며 지난 2월1일 쿠데타를 일으킨 직후 수치 고문을 가택연금 했으며, 이후 선동과 부패 등 10여개 범죄 혐의로 잇따라 기소했다.
이번 선고는 쿠데타 이후 수치 고문에게 내려진 첫 법원 판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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