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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공항서 340㎞ 호텔에 한국인 격리한 일본…"시설 부족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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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노동성 담당자 설명…비슷한 타국 사례 있는지는 안 밝혀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정부는 입국한 한국인을 도착 공항에서 수백㎞ 떨어진 호텔에 격리한 것이 숙박 시설 부족 우려를 고려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일본 후생노동성 담당자는 수도권 나리타(成田)국제공항으로 일본에 입국한 한국인을 주부(中部)공항 근처 호텔에 격리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연합뉴스의 질의에 "나리타 공항 쪽에 확보한 국가 시설(격리용 숙소)이 매우 부족해질 우려가 꽤 커졌기 때문"이라고 6일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