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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달걀값 또 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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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겨울 들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충북과 전남에 이어 오늘(5일)은 충남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는데, 산란계 농장에서 나온 것은 처음입니다.

이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AI가 발생한 충남 천안의 산란계 농장입니다.

농장에서 기르던 닭과 오리 10만 마리가 예방 차원에서 살 처분됐고,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3km와 10km 길목마다 이동을 통제하는 방역대가 설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