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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오미크론 확진 누적 12명…대규모 확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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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미크론 감염자가 집중된 인천지역 교회에서 변이 의심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지역사회는 물론, 타 지역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5일)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는 3명이 더 늘어 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첫 소식, 정보윤 기자입니다.

【기자】
오가는 사람 하나 없이 썰렁한 교회.

교인들로 북적여야 할 휴일이지만 확진자 발생으로 전면 폐쇄한다는 안내문만 곳곳에 붙어있습니다.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이 교회 목사 부부를 시작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미크론 감염자는 3명 늘어 국내 누적 감염자는 총 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새 확진자들은 모두 교회와 역학적으로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