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에 합류한 것을 두고, 반창고로 땜질한 불안한 봉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찬대 수석대변인은 이준석 대표의 선대위 참여 거부로 불거진 내불 갈등과 권력 암투를 김종인 위원장 중심의 '3김 선대위'라는 반창고로 봉합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3김 선대위'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김한길 새시대준비위원장 인선을 일컫는 겁니다.
이어 이번 사태는 윤 후보의 부재한 정치 철학과 무능한 리더십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며, 권력 암투에만 혈안 돼 있는 문고리 핵심관계자, '핵관'들의 실체도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도 SNS를 통해 예상대로 윤 후보가 김종인 전 위원장에게 모든 권한을 주고 이준석 대표와 함께 다시 모셔왔다면서 혼자서는 아무것도 결정할 수 없는 리더십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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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에 합류한 것을 두고, 반창고로 땜질한 불안한 봉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찬대 수석대변인은 이준석 대표의 선대위 참여 거부로 불거진 내불 갈등과 권력 암투를 김종인 위원장 중심의 '3김 선대위'라는 반창고로 봉합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3김 선대위'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김한길 새시대준비위원장 인선을 일컫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