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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강원도, 중환자 병상 100% 꽉 차...겨울 축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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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52명 집단 감염

춘천서 학습지 교사 고리 집단감염·지인 간 확산 이어져

선별진료소마다 대기 행렬…대학교에서도 확진자 발생

강원지역 코로나19 중증환자 병상 36개 모두 꽉 차

[앵커]
군부대와 장애인 시설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원지역 역시 최근 비상입니다.

지역 내 중환자 전담 병상도 남은 곳 하나 없이 모두 꽉 찼는데, 확산 세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홍성욱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도 원주에 있는 장애인생활시설입니다.

지난달 28일 첫 확진 자가 나온 뒤 확산 세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가 쉰 명을 넘었습니다.

입소자 대부분 지적장애인으로,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한 게 원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