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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의료노조 "홍남기 아들 특실 입원은 특혜...진상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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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노조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아들의 서울대병원 특실 입원은 특혜라고 거듭 주장하면서, 병원 측의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오늘 서울대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홍 부총리 아들이 하루 사용료만 70만 원이 넘는 서울대병원 특실에 입원한 건 명백히 특혜라고 비판했습니다.

노조는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응급실은 물론 일반병상도 부족해 중증 환자도 돌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서울대병원이 공공병원 역할을 포기했다고 꼬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