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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장애인 이동권 보장하라"…시위하러 가는 길도 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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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휠체어 탄 장애인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쉽지 않은 현실이 아직도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시위에 나선 장애인들은 오늘(3일) 출근 시간 대에 지하철을 한동안 막아서기도 했는데요.

갈길 바쁜 시민들 발걸음을 붙잡아가면서까지 이들이 말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김지성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기자]

오늘 아침 서울 여의도역, 지하철이 멈춰 섰습니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이 전동차 문을 막은 채 피켓을 목에 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