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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연말 대목 날린 자영업자 한숨...방역 패스도 엇갈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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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6명 인원제한…단체 손님 예약 취소 잇따라

"인원제한 당연한 조치"…"큰 의미 없을 것"

식당·카페에도 '방역 패스' 확대 적용

정부, 한 달 동안 '특별 방역 점검 기간' 운영

[앵커]
사적 모임 인원제한 조치로 예약 취소가 잇따르면서 자영업자들 사이에선 "연말 대목을 날렸다"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옵니다.

식당이나 카페에 이른바 '방역 패스'가 적용된 것을 두고도 시민들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황보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북창동에 있는 한우 고깃집입니다.

이번 달 예약 명부에 검은 줄이 죽죽 그어져 있습니다.

다음 주부터 한 달 동안 사적 모임 가능 인원이 수도권의 경우 6명으로 제한되면서 단체 손님 예약이 취소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