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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한달만에 일상회복 '유턴'…전문가들 "확산세 꺾기엔 역부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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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확진자 5천명 안팎+오미크론 변이 유입에 방역 강화 필요성↑

일상회복지원위 내서도 방역패스 둘러싸고 의견 분분…절충안 마련

전문가들 "밀접접촉 줄이는 효과는 작아…국민 행동 바꾸는 신호 역할해야"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김서영 기자 = 코로나19로 멈췄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지 한 달여 만에 다시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조치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5천명 안팎을 기록하고,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유입돼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정부가 그간 느슨해졌던 방역의 고삐를 다시 조였다.

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수도권 6인, 비수도권 8인으로 제한하고 방역패스를 확대 적용하는 등의 방역조치 강화 방안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