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령층 백신 접종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60%에 육박했다.
부산시는 3일 0시 기준으로 전날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1명이라고 밝혔다.
고령층이 많이 이용하는 부산진구의 한 의료기기 체험방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달 28일 확진자 1명이 나왔고, 접촉자 조사에서 2일 이용자 2명과 접촉자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지난달 부산 확진자의 40% 이상이 60대 이상 고령층인 것으로 나타난 만큼 신속하게 추가 백신 접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동래구 노인 주간보호시설, 사상구 요양병원, 부산진구 종합병원, 해운대구와 동구 재래시장, 동래구 목욕탕과 초등학교 2곳, 사하구 어린이집과 관련한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2∼8명 나왔다.
3일 0시 기준 부산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8.7%이며 일반병상 가동률은 54.7%를 기록했다.
youngky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60%에 육박했다.
부산시는 3일 0시 기준으로 전날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1명이라고 밝혔다.
고령층이 많이 이용하는 부산진구의 한 의료기기 체험방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달 28일 확진자 1명이 나왔고, 접촉자 조사에서 2일 이용자 2명과 접촉자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