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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천안 노인요양시설·어린이집 코로나19 감염 이어져…누적 4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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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공동체 마을 확진자 439명으로 늘어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천안에서 종교 공동체 마을 코로나19 집단 감염 이후 노인요양시설과 어린이집 등에서도 감염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동남구 한 노인요양시설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140여명의 입소자와 종사자를 상대로 한 진단검사에서 14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서북구 한 어린이집에서도 원아와 가족 등 8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해당 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