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에 사흘만…송영길 "주말 만나서 대화 나눠보고 판단"
국방정책위-스마트강군위원회 참석하는 송영길과 조동연 |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홍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3일 조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의 거취와 관련해 "아침에 전화를 통해 제게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지난달 30일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된지 3일만이다.
송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조 위원장이 '제발 자기 아이들, 가족들에 대해 공격을 멈춰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표시했다"고 말했다.
다만 송 대표는 조 위원장의 사의 표명을 받아들일지와 관련해서는 "주말 경 직접 만나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눠보고 판단할 생각"이라며 결론을 유보했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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