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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음주운전 뺑소니 후 피해자 다시 들이받아 숨지게 한 6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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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내고 또다시 해당 피해자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60대가 구속됐다.

전남 장흥경찰서는 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치사 등 혐의로 문 모(68)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문 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7시 46분께 전남 장흥군 지천터널 인근 도로에서 자신이 몰던 1t 트럭으로 중앙선을 넘어 우 모(64) 씨의 17t 트럭을 친 뒤 다시 우 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