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동생 뺑소니 사고에 누나가 '중고거래 앱' 뒤진 까닭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토바이 뺑소니 사고를 당한 피해자 가족이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범인을 잡아내 화제입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앱으로 범인 잡은 누나'입니다.

전북 익산에 사는 A 씨는 지난달 오토바이 뺑소니 사고를 당해 골절상 등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했지만, 범인을 잡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자 A 씨의 누나가 직접 운전자를 찾아 나서기로 했습니다.

A 씨 누나는 가해자가 현장에 버리고 간 헬멧과 오토바이를 단서로 삼았습니다.

운전자가 헬멧을 중고거래로 구매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앱에 접속해 헬멧을 검색해봤는데, 운전자의 헬멧과 똑같이 생긴 헬멧이 거래된 기록을 발견했습니다.


판매자에게 연락해 운전자의 아이디를 알아낼 수 있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