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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우체통에 '200만 원 봉투'...익명 독지가 4년째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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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소수면에 4년째 익명의 독지가가 온정을 베풀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괴산군 소수면에 따르면 어제 익명의 독지가가 5만 원권 지폐 40장, 200만 원이 들어 있는 편지봉투를 면사무소 인근 우체통에 넣고 사라졌습니다.

이 봉투에는 소수면장을 수신자로 적어놨는데 봉투 안에는 '힘들고 어려운 분들과 소년 소녀 가장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메모가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