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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오미크론 오면 더는 못 버텨요"…공포감 확산 전주 선별진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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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소 의료진·공무원 체력 바닥, "검사자 더 늘면 감당못해"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보시는 것 처럼) 지금도 힘든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까지 온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2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화산체육관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의 문진표 작성을 돕던 공무원 A씨가 어두운 표정으로 말했다.

이 곳도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검사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