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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전북도 "오미크론 확진자와 접촉한 도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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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오미크론, 지역사회 유입 가능성" (CG)
[연합뉴스TV 제공]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국내 확진자와 접촉한 도민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도는 "확진자와 같은 항공기에 탑승하거나 따로 접촉해 관찰 중인 사례는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오전까지 도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 사례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4일 나이지리아에서 귀국한 40대 부부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추가 검사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인됐다.

이들 부부를 포함해 현재까지 국내에서 5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도는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확진자 폭증에 대비해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고, 정부 방침이 나오는 대로 질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세부 대책을 내놓을 방침이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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