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용인서 탈출한 사육곰 1마리 찾아라…55명 포획단 수색 재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수색범위 반경 6㎞로 확대…탈출 열흘 지났는데 흔적·제보 없어

(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열흘 전인 지난달 22일 경기 용인시 곰 사육장에서 탈출한 반달가슴곰 5마리 가운데 아직 포획하지 못한 1마리를 찾기 위한 수색이 2일 재개됐다.

곰을 안전하게 생포하기 위해 지난 한 주간 소수의 포획단이 2인1조로 짝을 이뤄 추적하던 방식을 적용했으나 성과가 없자 다시 대규모 인력을 동원한 수색으로 전환했다.


이날 오전 9시 재개된 탈출곰 수색에는 용인시, 한강유역환경청, 국립공원공단, 용인시야생동물피해방지단, 드론팀 등 55명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