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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태국 출신 여성, K팝 걸그룹 멤버 데뷔 놓고 `시끌시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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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쿠데타 촉발한 2014년 반정부 시위 지지" 온라인서 비판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태국 출신으로 한국에서 K팝 걸그룹 멤버로 데뷔할 예정인 여성을 놓고 자국 내에서 비판이 일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일간 방콕포스트는 내년 초 데뷔를 앞둔 K팝 걸그룹의 태국인 멤버 A씨가 아버지의 과거 행보 때문에 태국 네티즌들의 비판에 직면했다고 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배우이자 감독이었던 A씨 아버지는 지난 2014년 당시 친왕실 단체인 국민민주개혁위원회(PDRC) 지지자로, 잉락 친나왓 정부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