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수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끝없는 도전 정신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간 노경은 선수가 입단테스트를 거친 끝에 SSG에 입단했습니다.
김태운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 9월 NC전에서 구원 등판한 것을 끝으로 더 이상 마운드에서 볼 수 없었던 노경은.
롯데에서 사실상 방출돼 자유계약신분이었던 노경은은 입단 테스트까지 거친 끝에 SSG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이번 주말 결혼을 앞두고 겹경사를 맞게 됐습니다.
[노경은/SSG]
"엄청 좋아했고, 어떻게 보면 뭐 최고의 결혼 선물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38살 노경은은 말 그대로 '도전의 아이콘'입니다.
2년 전엔 롯데와 FA 계약이 결렬되면서 KBO가 아닌 호주리그에서 뛰기도 했고 프로에서 살아남기 위해 너클볼을 연마하는 등 도전을 이어갔습니다.
지난 10월 롯데와 결별한 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몸을 만들어 입단테스트에서는 구속을 147km까지 끌어올리며 기대감을 갖게 했습니다.
[노경은/SSG]
"그 자신감이 없었으면 아마 제가 제발로 은퇴했었을 것 같아요. 제가 이제 뭐 위대한 선수도 아니고 도전정신으로 저는 야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제 팔자라고 생각합니다."
목표는 올 시즌 아쉽게 5강 진입에 실패한 SSG의 우승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줄 생각입니다.
[노경은/SSG]
"나이 먹고도 잘하는 선배가 많아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베테랑 역할도 중요하다라는 거를, 제가 그런 본보기가 좀 됐으면 좋겠어요."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편집 : 배우진
김태운 기자(sportskim@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 앵커 ▶
수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끝없는 도전 정신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간 노경은 선수가 입단테스트를 거친 끝에 SSG에 입단했습니다.
김태운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 9월 NC전에서 구원 등판한 것을 끝으로 더 이상 마운드에서 볼 수 없었던 노경은.
롯데에서 사실상 방출돼 자유계약신분이었던 노경은은 입단 테스트까지 거친 끝에 SSG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