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경매가 11억 원‥스페인 '인공지능 화가'

▶ 경매가 11억 원‥스페인 '인공지능 화가'

참 추상적인 그림들이죠.

그런데 이걸 그린 화가는, 놀랍게도 사람이 아닙니다.

‘보토’라고 불리는 인공지능이 세계의 미술 작품 수백만 개를 분석한 뒤 이를 바탕으로 일주일마다 350점씩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인터넷 투표를 통해 반응 좋은 것들을 골라 대체불가토큰인 NFT 경매에 내놓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작품 4점이 약 11억 원에 팔렸다고 하네요.

▶ '완전 독립' 바베이도스, 공화국 출범

카리브해 섬나라 바베이도스가 입헌군주국에서 공화국으로 바뀌었습니다.

17세기부터 영국의 지배를 받았던 바베이도스는 1966년에 독립했지만 지금껏 영연방 국가로 남아있었는데요.

55년 만에 완전히 독립하게 되면서 총독이던 샌드라 메이슨이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했습니다.

공화국 전환 행사에는 찰스 영국 왕세자와 바베이도스 출신 팝스타 리한나도 참석해 신생 공화국으로 첫발을 내딛는 모습을 지켜봤다고 하네요.

▶ "못 살겠다"‥경제난에 레바논 시위 격화

레바논의 도로에서 타이어가 불타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정치권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려고 수도인 베이루트를 비롯해 주요 도시 곳곳을 봉쇄하고 시위에 나선 건데요.

150년 만에 최악의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레바논은 불과 몇 달 만에 인구의 절반가량이 빈곤에 빠졌고요.

환율 급락으로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이 계속 치솟고 있는 상황입니다.

▶ 멸종 위기 '피그미 하마' 새끼 첫선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 심각한 멸종 위기에 몰린 동물, '피그미 하마'의 새끼가 세상에 첫선을 보였습니다.

프랑스의 동물원이 최근 공개한 모습인데요.

아직 태어난 지 18일밖에 안됐다고 하네요.

종일 엄마를 졸졸 따라다니고 아직 걸음마도 서툰데, 오래 살면 40년 정도를 산다고 하는데, 부디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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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매가 11억 원‥스페인 '인공지능 화가'

참 추상적인 그림들이죠.

그런데 이걸 그린 화가는, 놀랍게도 사람이 아닙니다.

‘보토’라고 불리는 인공지능이 세계의 미술 작품 수백만 개를 분석한 뒤 이를 바탕으로 일주일마다 350점씩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인터넷 투표를 통해 반응 좋은 것들을 골라 대체불가토큰인 NFT 경매에 내놓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작품 4점이 약 11억 원에 팔렸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