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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강풍 속 전국 화재 잇따라...광주 하남산단 공장 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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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서운 추위 속, 전국 곳곳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광주 하남산단의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큰불이 났고, 서울 목동 상가 건물도 불에 탔습니다.

차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불길이 일렁이는 공장 안으로 소방대원들이 끓임없이 물줄기를 쏘아댑니다.

어젯밤(30일) 11시쯤 광주 광산구 도천동 하남산단의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당시 직원 등 20명은 몸을 피했지만, 자동차 도장에 사용하는 가연성 물질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