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로 어젯밤 9시부터 전면 통제됐던 서울 서부간선지하도로의 통행이 오늘 오전 6시부터 재개됩니다.
서울시는 오늘(1일) 오전 5시부터 일직방향, 이후 6시부터는 성산방향의 서부간선지하도로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신정교 부근 약 150m 구간에 물이 넘치자 어제(11월 30일) 아침 7시 20분부터 일직방향 차량 통행을 통제했습니다.
밤 9시부터는 복구를 위해 반대편 성산방향도 전면 통제했습니다.
애초 서울시는 복구 작업을 오늘 새벽 2시까지 끝마치려 했지만, 수리와 배수 작업이 길어지면서 통행 재개가 늦어졌습니다.
현재 서부간선지하도로는 배수 등 임시 조치만 마친 상태로, 고장 원인을 파악해 완전복구하는 데는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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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늘(1일) 오전 5시부터 일직방향, 이후 6시부터는 성산방향의 서부간선지하도로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신정교 부근 약 150m 구간에 물이 넘치자 어제(11월 30일) 아침 7시 20분부터 일직방향 차량 통행을 통제했습니다.
밤 9시부터는 복구를 위해 반대편 성산방향도 전면 통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