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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암초'…어민 반발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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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선 7기 최대 중점사업인 울산 앞바다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이 암초를 만났습니다.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어민 협상이 순탄하지 않은 데다, 어민 단체 간 분열 조짐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전병주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2030년까지 울산 앞바다에 원전 6기에 맞먹는 6GW급 풍력 발전기를 설치하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사업.

글로벌 기업 투자액만 40조 원에 달해 국가 신인도를 내걸고 추진하는 초대형 국책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