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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4살 딸 유기' 친모·공범 구속‥"아이 키우기 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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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영하의 날씨에 자신의 4살 딸을 길거리에 버리고 도망갔던 30대 엄마와 20대 남성이 오늘 구속이 됐습니다.

이들은 온라인 게임에서 만나서 가까워졌는데 여성이 아이 키우는 게 힘들다고 하자 남성이 도와주겠다면서 함께 아이를 버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재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경기 고양시의 한 교외 도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지난 26일 금요일 밤 9시 53분 흰색 SUV 차량이 지나가더니, 5분 뒤 다시 반대 방향으로 돌아가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