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요란한 비, 내륙 곳곳 눈‥밤새 기온 '뚝'

겨울비치고는 많은 비가 전국을 흠뻑 적셨습니다.

제주 산지에는 100mm 넘는 비가 내리기도 했는데요.

지금 비구름은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고 흩어지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비는 경남 해안 지방에 20에서 50mm, 동쪽 곳곳으로도 5에서 30mm 안팎이 내리겠고요.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내륙 곳곳에 비가 점차 눈으로 바뀌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산지와 제주 산지에 2에서 최고 7cm, 강원 내륙과 충북, 전북 내륙 지방으로도 1에서 3cm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 밤새 기온도 가파르게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3도로 오늘보다 10도가량 낮겠고요.

파주와 대관령 등 경기 북부와 강원 산지로는 한파주의보도 내려지겠습니다.

그 밖 지역의 아침 기온을 보면 춘천이 영하 5도, 안동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고요.

한낮에도 서울은 2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이서경 캐스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겨울비치고는 많은 비가 전국을 흠뻑 적셨습니다.

제주 산지에는 100mm 넘는 비가 내리기도 했는데요.

지금 비구름은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고 흩어지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비는 경남 해안 지방에 20에서 50mm, 동쪽 곳곳으로도 5에서 30mm 안팎이 내리겠고요.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내륙 곳곳에 비가 점차 눈으로 바뀌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