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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자막뉴스] 오미크론 처음 알린 의사 "감염자 20여 명 진료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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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존재 알린 남아공 의사 "증상 경미"

대부분 젊은 건강한 남성…근육통·피로 경험

"판단 시기상조…더 많은 사례 연구 필요"

"오미크론 전파력, 델타보다 500% 높을 수도"

"오미크론 전파력, 최초 유형의 6배·델타의 2배"

"증상이 특이하지만 경미하다."

오미크론 변이의 존재를 처음 알린 남아공 의사 안젤리크 쿠체 박사가 감염자 20여 명을 진료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절반이 백신 미접종자였고, 대부분 젊은 건강한 남성들이었습니다.

쿠체 박사는 주로 근육통과 하루 이틀 정도의 피로를 겪었고 미각·후각 손실을 경험한 환자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