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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 시각 세계] 영불해협 생존자 "난민들 구조 요청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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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입니다.

지난 24일 발생한 영불해협 참사 당시 프랑스와 영국 경찰이 생존자의 구조 요청을 외면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생존자 증언에 따르면 프랑스를 떠나 영국을 향하던 중 고무보트 후미에 물이 차올랐고,

밀입국자 신분이었던 이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프랑스와 영국 경찰에 구조 요청을 했습니다.

생존자는 조난 위치까지 알렸지만 양측 모두 "우리의 해협이 아니다" 라며, 외면했다고 당시를 설명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