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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장 파열로 숨진 3살 아이, 밥 안 먹고 잠 안 잔다고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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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아버지 학대 알고도 방치한 혐의 적용

[앵커]

세 살 난 아이를 때려서 숨지게 한 의붓어머니가 상습적으로 학대를 한 정황이 경찰 수사에서 확인됐습니다. 효자손과 발로 폭행을 이어가다 결국 아이는 장이 파열되서 숨졌습니다. 밥을 안 먹고 잠을 안 잔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이자연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오늘(29일) 세 살 의붓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A씨를 아동학대살해죄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아이는 직장이 파열돼 숨졌는데 강한 가격에 의한 충격이 있었던 것으로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