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장 국내 증시는 오미크론 공포에 하락장으로 문을 닫았습니다.
양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보였지만 신종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를 이겨내지 못하고 코스피가 2910선이 무너지며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은 1% 넘게 하락하면서 12거래일 만에 1000포인트를 이탈하며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7.12포인트 내린 2909.32포인트로 코스닥은 13.55포인트 하락한 992.3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5거래일 만에 매도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하락한 종목이 더 많았던 가운데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등장에 항공주와 여행주가 약세를 보였고 호텔 및 백화점 등 유통주가 하락하는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또 두산중공업은 1조 50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주가가 13% 넘게 흘러내리면서 거래를마쳤습니다.
반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반사 이익 기대감에 일부 해운주들은 상승세를 보였고 신종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우려가 커진 점과 NFT 메타버스 등 신사업 모멘텀이 지속되면서 게임주들이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은행업종과 의약품 업종을 제외하고는 전 업종이 파란 불로 거래를마쳤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0.3원 내린 1193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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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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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보였지만 신종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를 이겨내지 못하고 코스피가 2910선이 무너지며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은 1% 넘게 하락하면서 12거래일 만에 1000포인트를 이탈하며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7.12포인트 내린 2909.32포인트로 코스닥은 13.55포인트 하락한 992.3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