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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미국, 오미크론 맞설 최선전략으로 부스터샷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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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고위 방역당국자들 논의결과 보도

"변이에 효과 약해져도 부스터샷 때 일부 보호막 기대"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처할 미국 행정부의 최선 전략이 부스터샷(백신 추가접종) 확대로 설정됐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내 익명의 고위 관리 3명은 미국이 코로나19 방역의 '핵심 무기'로 부스터샷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관리는 미국의 방역 고위 당국자들이 이번 변이가 처음 확인된 남아프리카공화국 학자들과 통화했으며, 아직 오미크론의 전염력이 델타 변이보다 강한지 혹은 오미크론의 심각성, 입원율 등을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의견을 들었다고 전했다.